– 6월 12일까지 미디어 교육 연극 <점프X컷> 관람 참여 학교와 기관 모집
– 문화 소외 지역 포함,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대상 미디어 문해력 향상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언론재단)과 함께 5월 21일(목)부터 6월 12일(금)까지 ‘2026년 관람형 미디어 교육 연극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국 중·고등학교와 사회·지역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허위 조작 정보가 급증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배우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확산형’ 모델로서, 총 60개 내외의 학교와 기관의 관람을 지원한다.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전 세대로 대상을 확대해 미디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 개발 연극 <점프X컷> 공연 후 미디어 문해력 주제 ‘이야기쇼’ 진행해 교육 극대화
공연 작품은 언론재단이 2025년에 자체 개발한 미디어 교육 연극 <점프X컷>이다. 이 연극은 새벽 파쿠르* 촬영 중 발생한 사고를 둘러싸고 진실과 거짓이 충돌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우리가 보고 듣는 정보의 사실 여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시사점을 던진다. 연극 <보도지침>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세혁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이후에는 작품 해설, 미디어 문해력 주제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한 ‘이야기쇼’도 진행해 단순 관람을 넘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연과 ‘이야기쇼’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은 회당 120분으로 운영된다.
* 어느 특정 지점까지 맨몸으로 도시·자연의 구조물과 지형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운동
보유 시설로 직접 ‘방문형’과 지역별 공연 장소로 이동 ‘거점형’ 중 선택 신청
프로그램 참여 방식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관의 강당이나 체육관 등 보유 시설로 공연팀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과, 언론재단이 지정한 지역별 공연 장소로 이동해 관람하는 ‘거점형’이 있다. ‘방문형’의 경우, 선정된 기관의 장소를 활용해 인근의 다른 학교나 기관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 내 미디어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기관 신청은 6월 12일 오후 5시까지 언론재단 미디어교육 플랫폼 ‘미카(mec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정된 기관은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협의한 일정에 따라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카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무대라는 현장감 있는 공간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디어 문해력의 핵심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맞춰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판별 교육, 사실 확인 활성화 등 국민의 미디어 문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